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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은상-dipa
김민선, 정래성 | 피아바
OM
디자인출원 30-2023-0033233|탁상용 시계
현대인들은 시계를 볼 때, 약속시간 혹은 바쁜 일상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고, 이런 압박감 속에서 여유를 더욱 갈망하게 됩니다. 느림의 미학을 상징하는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OM'을 바라봄으로써 인센스 스틱이 타는 시간 동안 후각과 시각적으로 여유와 안정감을 느끼고, 현대인들이 시계를 바라볼 때 느끼는 압박감을 완화하고자 하였습니다. ‘OM’시계의 소재는 세라믹을 이용하고, 3가지 컬러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고, 벽걸이와 탁상시계의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OM’은 인센스 결합형 탁상 시계로 휴식과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향을 태우는 시간을 함께 보도록 유도합니다. 삶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OM’시계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시계를 볼때의 불편감이 아닌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유도한 디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