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은상-기업
이보현 | ㈜라씨에뜨
Swing Bottle
디자인출원 30-2019-0039353
정수기가 세상에 등장했어도 차를 우려내거나, 혹은 가족끼리 다같이 밥을 먹을 때, 언제든 우린 물병과 함께 해왔다. 다양한 물병은 우리의 생활에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사용해온 제품이다. 하지만, 그런 물병을 들 힘이 없는 사람들 또한 존재하기에 그들을 위한 물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고안해 낸 물병이 Swing Bottle 이다. 평소에는 거치대에서 분해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기 용이하며 금속 프레임에 물병과 대리석 무늬의 합성수지인 밑 부분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어느 주방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물병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물병에서 물을 받다가 물을 쏟아 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노인, 아이들, 환자 등 무거운 물병을 들 힘이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고안해 낸 Swing Bottle은 사용중에 물을 쏟지않게 디자인 되었다. 거치대에 걸려있는 물병은 사용자 대신 물의 무게를 든든하게 들어주며, 사용자는 물병을 그네처럼 밀어 마시고 싶은 만큼의 물을 받아내기만 하면 된다. 물병은 거치대에서 분해가 가능하고 물병의 바닥은 둥글기 때문에 설겆이에도 용이하게끔 만들어져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으로 기존의 물병 디자인에서 벗어나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