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상
진소연 | 자유출품1
Modular walker
디자인출원 30-2022-0037147|휠 보행보조기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있다.
이제 미래의 노인들은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활동적인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살아갈 것이다.
‘Modular walker’를 통해 미래의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보행 보조기를 제안하고자 한다.
활동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빌리티들을 보행 보조기와 접목해 기존의 보행 보조기가 가지고 있던 투박하고 오래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하였고, 지팡이와 보행 보조기를 따로 소지하고 다녀야 했던 불편함과 사용자에게 맞지 않는 높낮이를 개선하기 위한 모듈형 스마트 보행 보조기를 통해서 편의성을 높였다.
‘Modular walker’는 의료, 보조를 넘어서 스마트 도시를 살아가는 스마트 노인을 위한 개인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다.
보조 보행기와 지팡이를 따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보조 보행기의 손잡이를 지팡이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진행했다.
지팡이의 기본 형태는 T자형으로 보행 보조기의 핸들로 사용 시에는 손잡이를 늘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로 현재 걸음 수를 체크할 수 있고, 앱을 연동하여 노인의 활동량 증진 및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그웨이 형태로 된 보행 보조기와 지팡이를 결합할 때는 각도 조절을 통해 신체 특징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킥보드형 보행 보조기는 마치 서랍처럼 필요에 따라 킥보드로 사용하거나 의자와 수납공간을 넓힌 짐수레로도 사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로봇형 보행 보조기는 앞쪽에 안전 감지 센서를 통해 안내견처럼 보행자의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수납공간을 이용해서 물건이나 짐을 보관하고 이동할 수 있다.
